충주 목계나루.


충청도는 물론이고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일부의 지역과 연계소통하며 성황을 이루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나루였다는 목계나루.

설연휴에 충주 목계나루에 있는 강배체험관에 다녀왔다.


강배체험관에서 만난 강배.

동선대로 움직이지 않고 ㅠㅠ 막 다녔나보다. .

종이로 강배접기.

아.. 배 어떻게 접었는지 생각도 안나다가 설명 보면서

잘 만들었네요.

우리 아드님의 소원은 "행복하게 잘 지내게 해주세요. "

그래..행복하게 행복하게 ^^

목계나루 공부.

목계시장.

옛날 시장의 모습은 저런모습이었어. 지금 마트처럼. 막 이러면서

아이에게 무엇이든 잘 설명해주고픈데 모두다 내관점. ㅠㅠ

미안..

나를 담아주시는 그대. ㅋ

도시락.

1900년대 초 남한강 강배선주가 사용했던 소나무 찬합.

이런 도시락 너무 좋다.

3단,4단 ㅋㅋ 다 좋아.

목계나루 이별가.

이거 읽어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.

잘가시오. 명년 삼월 봄이 오면 잊지말고 꼭 오시오.

잊지말고 꼭...

신경림시인의 목계나루

그옛날 문학시간에 열심히 밑줄치며 배운 목계나루.

이 목계가 이 목계였구나. 하면서..

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하고

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하네....

마빡이 인형을 갖고 놀아보기.

마빡이..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. 그 마빡이. ㅋ

줄을 잡아당기면 정말 지 주먹으로 지머리를 때린다. ㅋ

재미진 마빡이.

지게처럼 메고 노는 마빡이.

마당에는 전통의상 체험, 전통놀이 체험.

모두모두 즐길거리.

생각보다 어려웠던 굴렁쇠

한때 제기도 좀 찼는데 왜이리 어렵니.

한켠에는 주막과 식당.
주막에는 국밥, 빈대떡 등을 파는데
주말에는 주막을 안하고 , 돈까스만 판매하는 왼쪽 식당만 한다.

사과 돈까스, 생선까스 , 돈까스 세트

소스에 사과가 잘게 다져 들어가서 사과돈까스

돈까스 세트에 따라나온 우동 .

돈까스

날씨도 참말 좋았던 토요일

목계나루에서의 하루